잘한다, 자란다 1학기 종강!

부안복지관 교육문화사업 ‘잘한다, 자란다’에는 컴퓨터, 요가, 서예, 수어, 미술, 밴드, 탁구, 숲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함께 모여 배우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벌써 1학기가 끝났습니다. 아쉽지만 2학기에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오늘은 숲체험교실과 수어교실의 마지막 수업 현장을 함께 나눕니다.

숲체험교실에서는 꽃명함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 사진, 그림을 넣고 꽃으로 꾸며주면 세상에 하나뿐인 명함 완성!

명함을 만들며 내가 좋아하는 것에 온전히 집중하기도 하고,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며 만들기도 합니다.

숲체험 활동은 자연을 통해 나와 주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유익함이 있습니다.

한 참여자의 제안으로 함께 식사하며 1학기를 마치기로 했고,

서로 밥값을 내겠다는 행복한 경쟁으로 웃음 속에 수업을 마쳤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수어교실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수업인 점도 특별하지만,

과거 부안복지관 수어교실에서 수어를 배웠던 분이 지금은 수어통역센터에서 일하며,

다시 부안복지관 강사로 왔다는 점이 무척 특별합니다.

부안복지관을 통해 배우고 익혀 선생님까지 된, 잘한다 자란다가 추구하는 모델과 딱 맞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배운 것을 바탕으로 3분 자기소개 후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수어교실 센터장님과 직원들이 응원 방문을 해주시고

센터장님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1학기를 열심히 마친 참여자들은 수어교실 초급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학기에 다시 만나요!

김한빛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