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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돌봄팀] 하반기 발자취① “우리는 배우고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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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덕 작성일25-12-16 09:31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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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돌봄팀] 하반기 발자취 우리는 배우고 익어갑니다

 

최중증돌봄팀의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의 변화를 막지 못하듯 우리는 배우고 익어갑니다.

 

지난 가을을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함께 배우고 익어간 시간이었죠^^

물고기는 물에 젖어 있는 것을 모른다는 유명한 학자의 말을 시작으로 우리가 안다고 하지만 모르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부안복지관에서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님을 강사로 모시고 직원 교육을 함께했습니다. 내가 경험할 수 없는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과 통합돌봄서비스의 고유성과 목표를 배우고 그 안에서 도전 행동의 사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을 보려면 같은 위치로 시선을 옮겨야 하듯 관점을 바꿔야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죠. 또한 앞으로 사람 중심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관계 중심으로의 지원 변화를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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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복지관에서의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고민과 바람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기 계발에 힘쓰는 강사의 열정을 본받아, 저 또한 물에 젖은 물고기가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있고 성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사람중심케어모델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용자 중심으로 실천해야겠다 생각하지만 생각대로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중심케어모델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고 사람중심케어모델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최중증 발달장애에 대한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고, 고령장애인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관내의 이용인이 된 최중증 발달장애이신 분을 케어하시는 걸 보면서 의아했던 부분도 조금 풀려서, 저에게 아주 의미 있는 강의였습니다.

- 기관 동료평가 일부 -

 

 

따로 또 같이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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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돌봄팀은 학습모임 채움스터디로 한 사람, 한 사람이 강사가 되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 온라인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 교육을 진행하였고 서로를 통해 배우고 도전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기간에 음악치료사에서 최중증돌봄팀의 신규 종사자(임상음악전문가 자격)로 일하게 된 양진용 활동가도 함께 했습니다.

- 김재덕: 함께 고민해 보고 싶었던 부분, 최중증돌봄팀 안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 시도해 보고 싶고, 변화해 보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 김호훈: 한 사람에게 긍정적인 지원이 제공되기 위해서는 환경의 변화가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 양진용: 이런 학습 방식이 팀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개인적으로도 많은 자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최순옥: (스터디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팀은 정말 이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의미를 느끼며 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황보람: 스터디 형식의 학습모임이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행복하게 배움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최중증돌봄팀 동료평가 -

 

또한 우리는 전주치명자산성지에서 심화교육(30시간)을 함께하며 80시간의 의무교육 여정을 마무리하였고, 신규 활동가는 온라인교육(40시간)을 시작으로 배움의 범위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같은 목표와 확장을 위한 배움이었습니다.

최중증돌봄팀이 애써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우리 함께 홍시처럼, 부안의 노을처럼 함께 익어가시겠습니까?

 -최중증돌봄팀 김재덕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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